사실 역기획 하려고 했으나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감도 안오는 게임이라
몇 일 더 해보고자 한다.
우선 튜토리얼을 플레이 하면서 꽤나 섬세한 게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도킹 -> 모듈 장착
어쩌면 섬세함 보다는 함선간에 전투 발생 시 자유롭게 모듈을 교체한다면 전략이라는 요소에 마이너스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림 1 -도킹시도)
도킹하면서 또 놀랐다. 이 거대한 함선은 함선이라 불러야 하나 ..
정거장이라 하게다.
요 정거장을 보자마자 섬뜩했다. 블소에서 이동하면서 이리저리 여기저기 상하좌우
쳐다보면서 맵을 음미하다 싶이 하는 나로써는 놀라운 광경이었다.
다른 튜토리얼을 위해 이동하려고 하는데 이 녀석은 무엇인가. 방금 위에서 설명했듯 나란 놈은 이런 것을 보고 그냥 갈 수 없다...
(그림 2 - 행성X)..행성 이름을 몰라서 X라 하였다.
인상 깊었던건 대적점 처럼 생긴 물체가 쉴새없이 변화된다는 것 보자마자 행성안으로도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자 이제 구경은 그만하고 워프를 타서 날라 간 곳에는 두둥탁!
(그림 3 )
귀여운 적이 존재했다. 전투 조작법이 간단해서 금방 익힐 수 있었다. 어쩌면 너무
심플해서 전투 중에는 어떤 퍼포먼스를 낼 수 있을까 궁금했다. 전투중에 도탄 되는 것을 보고 월오탱이 가장 먼저 떠올랐고 도탄에 울고 웃을 날이 내게 올까 무섭다.ㅂㄷㅂㄷ
퀘스트를 마치고 정신나간 짓을 잠깐 했었는데 애드 아스트라(2019)를 재미있게 본 나란 놈은 애드 아스트라의 브레드 피드를 경험하고자 워프를 중지하고 화면을 쳐다보기 시작했다.
(그림 4)
686,654,226,437.85 m(미터) 내가 아무리 정신 나간 놈이라 해도
나의 함선 속력 650 m/s...
대략 33년이라는 시간을 깨닫고 내 자신을 반성했다.
(그림5)
나란놈은 겨우 30분밖에 쳐다볼 수 밖에 없는 난 역시나 오늘도 근성이 부족했다.. 용감한 모험자가 있다면 해보시라.
계속해서 튜로리얼 ..이것 저것 보느라 플레이 타임이 꾸준하게 늘어간다.
(그림 6)
이펙트가 정말 화려하다. 분명 튜토리얼 초기 잡몸을 때려 잡았는데 이런 연출을 해주니 게임의 내공이 상당하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 같다.
그리고 아직 난 할 일이 많다.
정리하자면 일기와 같이 게임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잠깐 적어봤다. 그리고 플레이 하면서 느낀건 나란 놈을 제외한 뉴비들은 초반이 지루하다고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르겠는 것이다.
그런 분들은 좀 더 근성을 가지고 플레이 해보면 재미있지 않을까..
물론 나란 놈이 아직 할 말은 아니다
다시 돌아ㅇ겠다
이만
간다